





남편은 비빔, 나는 물냉면으로 먹었는데 전반적으로 단 맛이 깔린다. 면은 부드럽게 잘 풀어졌지만 조금 삶은지 된 걸 가져다 준건지 면끼리 이미 붙어있던것은 별로였다. 면은 가위로 자르지 말라고 먼저 얘기해야 한다 안그러면 나처럼 영혼없이 잘린 냉면을 볼 수 있다 . 약간의 조미료맛이 나는 느낌적느낌이 들법한 맛이고 육수는 달고 시큼하다.....! 일단 취향이긴 한데 제대로 된 함흥냉면 먹은 일이 없어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담달에 또 와서 먹긴 할 듯...ㅜㅡ
* 만두는 따로 20개에 9900원으로 냉동포장해서 팔더라.
* 다른 메뉴를 시도해보러 여기에 올 것 같다.
* 싼 가격이 장점이...려나? 아 싼게 아닌가?* 그에 비해.....어....비빔냉면 진짜 별로다... 취향차는 있겠지만 일단 물냉이 좀 괜찮더라. 비냉에서 뜻밖의 쓴맛을 느끼고 이거 정말 맛없다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