炭火焼肉 신사이바시점에서 야키니쿠를 처음 먹어보았다. #EAT

친구가 밥사준다고 불러내서 도착한 첫 날 가서 야끼니꾸로 저녁밥을 해결하기로 했다. 원랜 초밥 먹을라구 했는데 괜찮은 가게가 없는 것 같아서 친구도 나도 나가호리바시와 신사이바시 사이를 뱅뱅뱅뱅 돌면서 헤메다가 걍 여기 간 적 있다고 여기 들어가자고 해서 간 것. 아마 C코스를 시켰고 거기에 추가로 모짜렐라 치즈 튀김하고 쿠시카츠를 시켰던 것 같다.
나는 술이 잘 안받았는데 걍 음료는 내가 제일 사랑하는 호로요이 칼피스 사와를 시켰다. 난 아마 술 마시라고 하면 칼피스사와만 줄창 마실 것 같다.
여기는 밑반찬으로 나무루..라고 불리는 그 나물이 올라온다. 일본식 콩나물 무침인데 한국에서 먹던 맛하고는 아예 다른 특이함이 있었다. 콩나물 씹는 맛이 좀 달랐어. 맛은 평범하게 슴슴하고 참기름 맛에 의지하는 맛이랄지?
이건 연두부 사라다를 시켰던 것. 내 먹을만큼 조금 퍼와서 먹어봄. 미즈나 + 토마토 + 당근 + 연두부 + 오리엔탈 드레싱. 많이 찼지만 맛은 좋았다. 담백한데 상큼하고 짭조롬해.
처음엔 시오규탕이 먼저 나와서 규탕부터 먹었음. 참고로 내가 간 곳은 노미호다이[바이킹/부페]가 아니라서 ㅠㅠ 규탕을 처음 먹어본건지 뭔진 잘 모르겠는데 쫀득하고 맛있었고 그리고 기본간 되있는게 짰다. 밥이 많이 들어갈 맛이었다.
그다음은 비엔나 소세지. 얘는 소세지 맛인데 살짝 달달해. 아무튼 밥도둑..22
또 규탕 먹었다. 쫀득하고 짜고 맛있었다...이거만 먹으면 자꾸 밥을 먹게 되서 큰일이야..ㅠㅠ
친구가 우메슈 두 잔째 마시면서 기분 좋다고 모짜렐라 햄 튀김 시켜줬다. 그 와중에 1개 덜어서 먹었는데 꽤 촉촉하고 생치즈 튀긴 맛 나서 괜찮았다. 제일 안 짜고 담백한 메뉴였지... 근데 느끼해.
계속해서 고기를 먹었다. 와사비를 따로 요청해서 먹기도 하고
그냥 먹기도 하고.
쿠시카츠도 시켜서 먹기도 했다. 평범하게 맛있긴 했는데 좀 느끼했더 라.ㅠㅠ 뭐 야키니쿠 집에서 쿠시카츠를 시켜봐야 퀄리티는 거기서 거기지만[..]
그리고 또 고기를 구워먹었다. 솔직히 어느부위가 어느 부위인지 잘 모르겠더라.
그리고 호르몬. 이거 먹고있으니까 뽀빠이 곱창인가? 거기의 소금구이 곱창 생각나더라. 맛은 괜찮았긴 한데.ㅠㅠ 요건 아무래도 한국쪽이 더 맛있으니까 ...그립더라. 아무튼 이 날 몇 잔 마시지도 못하고 술때문에 영 몸이 약해져서 밍기적밍기적 숙소로 돌아갔다. 친구가 밥 사줘서 늦은 시간에 이런것도 먹어보고 헤헤..


* 처음 먹어보는지라 뭔가 비교하기 힘들다.
* 한국에서 고기 구워먹는거랑은 완전 다르고 취급하는게 많으니 신기했다.
* 다음엔 남편이랑 야키니쿠 먹으러 가고싶다..

덧글

  • 쥬이에 2017/01/03 20:36 #

    으아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여요! 전 모짜렐라 햄튀김이 먹어보고 싶습니당...ㅋㅋ
  • 고양이씨 2017/01/03 20:48 #

    느끼하고 고소하고 기름집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수분감이 커요 ㅋㅋㅋ 전반적으로 짜고 맛있었읍니다
  • 듀듀 2017/01/04 18:18 #

    으아 친구분이 사준 고기라 더 맛났을 것 같아요^^
    야끼니쿠에 밥이라니 밥이 진짜 술술 들어갈 것 같아요~ ㅎㅎ
  • 고양이씨 2017/01/04 18:47 #

    네 맛있었어여!! ㅠㅠ
    정신차리고 보니 그 커다란 밥공기의 밥이 띠용하고 사라져 있었읍니다. 알고보니 그것은 저의 소행인 것... 짭조롬하게 다 간도 되있고 밥을 많이 먹을 수 밖에 없는 형태의 맛이다보니 밥이 그냥 사라집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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