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에 갑자기 다녀왔어 :: 1일차 미분류

신혼여행 다녀온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왜 또 여행을 갔을까 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남편이 쓸 맥북이 없어서 일본에 가겠다고 해서 이번엔 사러 갈 때 나도 데려가겠다고 하더라고...
이 날은 7시비행기인가? 그래서 아침에 뭐 먹은게 없어서 공항 내에 있는 타코벨에 가서 아침을 먹었음. 남편은 부리또를 먹었고, 나는 크런치랩을 먹었음. 처음으로 타코벨에 가 본건데, 마음에 들었음.ㅋㅋㅋ 감튀 빼고...ㅠ
아무튼 이제 비행기를 타고 딥슬립을 해본다.ㅠㅠ
딥슬립을 하는 가운데 벌써 일본에 도착했다. 이 날 대기 상태는 나름 괜찮아서 비행기가 막 엄청 흔들리지 않더라고. 덕분에 내가 무서워서 비명을 지르는 일은 없었던 것 같음. :3 ㅋㅋㅋㅋ
이렇게 버스를 타러 열심히 걸어가서,
공항 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있음 :3 근데 이 날 흐린데도 막 햇볕 따가워서 나 녹을 것 같았는데,
날씨...아무리 그래도... 온도는 글케 높은 편은 아니라는데 왜 이렇게 햇볕이 쎈거조...
그리고 주소역으로 와서 숙소에 체크인! :3
숙소에 체크인 한 다음에 짐좀 맡겨놓고, 편의점에 가서 크런키민트초코칩 아이스바를 냠냠 :3 더운 날의 조은 구원자였어...ㅠㅠ
그리고 잠시 우메다 한큐에 와서 전망 좋은 자리에 앉아서 :3
점심식사를 했어 :3 KYK 돈까스인데 나름 괜찮게 맛있더라고. 특히 저 지방부위의 고운 자태가 정말 좋았엉.
그리고 계산대 앞의 귀여운 디저트 트레이가 넘 신경쓰여서 사진 찍어버렸음...아 이거 귀엽다. X3...
그리고 언젠가 남편과 다시 가고싶다고 생각 했던 오사카성에 다시 왔다. 가이유칸에 가기 전에 시간이 조금 애매모호할까봐 남편이 여길 갈 지 말 지 망설이길래 그냥 잠깐이면 되니까 빨리 갔다오자고 재촉해서 같이 들어가게 됨.
그리고 더운 날씨에 200엔 조금 넘게 주고 무칸을 사서
남편이랑 잘 나눠먹음! :3 한 개 통째로 입 안에 그냥 넣었다가 그대로 얼어서 죽는 줄 알았는데 모땐 남편은 그걸 귀엽다고 보면서 웃고있었음...너모 차가워서 뱉고 싶었고 침도 안 삼켜져서 고통이었지만 잠깐 시간을 들여서 살짝 녹았을 때 쪼개서 먹으니까 먹을 만 하더라.ㅠㅠㅠㅠㅠ 앞으로는 급하게 먹지 않겠읍니다...ㅠㅠ
오사카성에 올라와서 이렇게 구경하는건 또 처음인데, 그걸 남편과 함께 해서 너무 좋았다. 여기 올라올 때 아마 가이유칸 원데이 패스 보여주면 할인 해준다고 함.
잘 구경하다가 이제 가이유칸 가겠다면서 내려오는 길에 묘하게 회색인 떼껄룩의 꼬리가 보여서
쫓아갔더니
이녀석 뒷쪽에 까마귀들이 오글오글 몰려들어서 아라이구마의 시체를 쪼아먹고 있어서 그걸 본 남편이 더 못 따라가게 했음.
그리고 열심히 전차를 타고 와서 오사카코 역에 내려서 걸어가다 보면 이렇게 커다란 덴포잔 관람차가 보인다. :3
덴포잔 관람차를 지나, 가이유칸 건물이 있는 곳으로 가다 보면 이렇게 레고랜드 광고를 위해 설치된 레고기린이 있다.
가이유칸 가는 길에는 페코쨩이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어서 나중에 돌아오는 길에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음..! 생각보다 저 페코짱의 리얼사이즈 피규어가 묘한 느낌이라...
가이유칸 벽면은 간사이 국제공항에서->우메다로 이렇게 오는 버스를 타다 보면 저 관람차랑 같이 스윽~ 볼 수 있긴 하지만 실제로 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건물 앞에는 코이노보리 처럼 늘어놓은 물개나, 고래상어 같은 동물들을 깃발처럼 저렇게 걸어논게 인상적이었다.
입장 하면 그 앞에 저렇게 푸른 불빛 위에 해양생물들의 모형을 전시해 두었다 :3 귀여어..
그리고 고래상어의 모형. 커다랗다. 저 안에 몸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클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가다 보면 이렇게 물고기도 보이고,
왜인지 일하기 싫은 것 처럼 늘어져 있는 녀석도 있고,
그리고 뭔가 D학점같이 생긴 아이들도 있고
작고 알록달록한 아이들도 잔뜩 있고,
뭔가 엄청 과묵하고 커다랗게 생긴 녀석과,
리듬게임 곡 재킷에 등장할 것 같이 생긴 좀 카리스마 대빵 큰 물고기도 있고,
음..? 왜 있는지 모를 카피바라쟝도 있다. 식욕이 없어서 그랬는지 사육사가 주는 먹이도 안 받더라. ㅠㅠ
그리고 펭귄쨔응. 펭귄은 2종이 있던 것 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다.
펭귄이 있던 곳을 지나서 오다 보면 알록달록한 아이들이 있는데,
보고 있으면 마음의 평안을 얻는 기분이라 좋다. :3
어쩌다 길을 타고 쭉 내려오다 보니 벌써 고래상어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쭉 돌게 되는데 그 와중에 가오리가 지나감. 귀여엉...
그리고 멋지고 커다란 고래상엉...
그리고 떼로 몰려다니는 고기들 :3 얘들 지나갈 때 마다 번쩍번쩍 반짝반짝해서 이뻤다.
그리고 이렇게 가오리가 귀여우니 한 번 더 보고 좀 더 내려가면
오목한 천장 밖으로 물고기들이 돌아다니는걸 볼 수 있다. 근데 저걸로 보다 보면 물고기 똥도 가라앉는게 보여서 조금 기묘한게 함정임[..]
그리고 또 내려오다 보니 여기에 일하기 싫어보이는 녀석들이 바닥 지천에 깔려있다. 얘네들은 수족관 안에 직원이 들어와서 바닥 정리 하는데 직원이 부딪히니까 빛의 속도로 슝 도망치는걸 봤는데 진짜 웃겼음ㅋㅋㅋ
그리고 여기 온 목적인 가이유칸 고래상어 소프트 크림을 먹고 돌아가기로 함. 맛은 뭐 무척 시큼했음! :3 사실 여기말고도 쭉 가다보면 실제로 그.. 가오리의 친척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납작한 물고기들을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그런 장소도 있지만 따로 체험하진 않고 구경만 하다 나옴. :3
그리고 내려오면서 꼭 먹고싶었던 밀키 소프트 크림을 사서 먹으면서 돌아갔어. 벽면 패턴 귀엽다.
그리고 기념품이 된 가이유칸 패스. 일러스트가 무척 귀엽다.
그리고 저녁 먹으러 레드락에 잠시 들렀음. 로스트비프동이 정말 야들야들했어! :3 다음에 올 일이 있다면 스테키동을 먹어볼거야.
그리고 숙소에 들러 짐을 내리고 네기야키 야마모토에 가서 이렇게 한 장씩 먹고 1일차 일정을 마무리함! :3


* 가이유칸 안에 사람 엄청 많고, 가끔 시간이 맞으면 사육사가 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것도 볼 수 있음. 물개들한테 생선 주는거 봤는데 쨩쨩 기여웠음. 물개 기여어...ㅠㅠ
* 다 좋은데 햇볕 비치는 동안은 사람이 진짜 타죽을 것 같단 생각밖에 안 들더라. 미친더위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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