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디바 신제품으로 아이콘들로 이루어진 초콜릿박스가 나왔다고 하길래 구매하게 되었다. 박스디자인은 아마 레이디 고디바의 머리카락과 허리 그 근처쯔음되는 부분의 흐름을 형상화 한 것 같은데, 난 처음에 보고 이게 대체 어디쯤의 얼룩말 형상을 패턴으로 쓴거지 라고 생각했었다. 근데 받고나서 다시보니 레이디 고디바임ㅋㅋㅋㅋ
구성은 리본에 낑겨있는 미니팜플렛을 참고하면 된다.
총 7종이 들어가 있고, 홍차, 패션프룻, 카라멜, 망고, 바닐라, 레몬, 초콜릿 의 구성임. :3
1회 제공량 190kcal 정도고 한번에 3개까지인가? ?_?
요거는 박스 열면 나오는 인쇄물. 4종의 레이디 고디바랑 3종의 라이언(벨기에 상징이었나..)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보면 됨 :3 개인적으로 민트메달리온도 좋았는데 민트는 왜 안나오나 살짝 아쉽아쉽ㅋ
그간 너무 더워져서 갑자기 블룸현상을 겪어서 좀 상태가 안좋...아 보이지만 :3 가지런히 놓여있는 레이디 고디바 메달하고 라이온이 보인다 :3 총 18조각 들어있음
좌측부터 블랙티, 패션프룻, 카라멜 라이온이라고 보면 됨. 보기만 해도 달다.
단면.. 블랙티는 다크초코 쉘 안에 확실히 홍차구나! 란 느낌이 나는 가나슈가 들어있었고, 패션프룻은 꽤 상큼한 크림이 안에 들어있는데 거기에 핑크페퍼의 향이 은은히 나 있었다 :3. 외견의 부농부농한 색은 그냥 패션프루츠와 1도 관계없는 화이트 초콜릿임. 카라멜은 밀크초코 쉘 안에 찐득한 카라멜 시럽이 들어있다.
이건 레이디 고디바. 왼쪽부터 망고, 바닐라, 레몬, 초콜릿이고... 바닐라는 블룸현상 생겨서 허옇게 ...변해버렸다 ㅜ_ㅜ
단면. 망고는 꽤 상큼하고 촉촉했다, 겉면 쉘은 그냥 평범한 화이트 초콜릿 맛이 났다. 바닐라는 뭐 그냥저냥 다크초콜릿에 바닐라 향 나는 화이트 가나슈 들어간건데, 종종 초콜릿 박스로 먹다 보면 가끔 들어있다보니까 자주 맛 볼 수 있는 그런 초코임. :3 레몬..레몬은..어째서 올리브 오일을 왜때무네..넣었어오..라는 느낌 빼면 맛은 상큼함. 올리브 오일 향이 좀 아주 약하게 나긴 하지만 존재감이 없는게 아니라 그런지 샐러드 드레싱?! 이런 느낌도 살짝 있다. 겉면 레몬컬러의 초코는 당연히도 그냥 화이트 초콜릿임. 마지막의 초콜릿은 밀크초코 쉘 안에 약간은 매캐하고 스파이시하게 생강을 블렌드 한 다크초코 가나슈가 들어있었고 그럭저럭 맛있었다.
* 제일 라이트하게 만들어진 그런 제품군 같은 느낌이 없잖아 있다.
* 가볍게 즐기기 좋은 제품이었던 것 같다.
덧글
저도 최근 초콜릿류는 회사 근처에 수제 초콜릿 점을 발견해서 가끔 사먹고 있습니다.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딱이네용.
대리만족하고 갑니다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