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여기 단품메뉴도 먹어보자! 싶어서 방문해서 이것 저것 주문해서 먹은 날이 있었는데, 이 날은 엔가와, 생새우를 주문했더니 생새우는 불질을 해서 주더라. 뭐 맛은 soso :3 적당히 맛있고 도톰해서 좋았다.
이건 사케동. 소스는 따로 내어주지 않고 밥 아래에 뿌려준 형식인듯. 연어 자체에는 간을 하지 않아서 간장 뿌려야 함.
와사비는 적당히 많이 주기 때문에 그걸 잘 분배해서 밥이랑 같이 먹는데 맛이 좋았다. 연어는 보드랍고 씹을때마다 고소해서 마음에 들었음. 밥 아래엔 소스용으로 쓴 양파랑, 양파채가 같이 들어가는데 나름대로 괜찮았다. 다음에 가면 소스를 따로 조금 더 내어달라고 해야 할 것 같았음. :>
이건 카이센동... 위에 얹어있는건 카니미소라고 함... 카니미소 올라가는 줄 알았으면 먹지 않았을 것 같지만 ㅠㅠ
겉면을 살짝 익힌 참치도 들어가고
이렇게 붉은 살 부위도 들어가는데 딱히 비린 곳 없이 전부 맛있었다. 특히 연어쪽이 맛있었고, 다음에 주문할 땐 새우 머리는 다 떼고 올려달라고 얘기 해야겠음. ㅠㅠ ㅋㅋㅋ 이걸 다 먹고 마무리로 같이 얹어주신 계란을 한 입 먹으면 나름 만족스러운 한 그릇이 되더라. 적당히 잘 먹었다! 'ㅠ')=3
* 돈부리로 들어가는건 딴건 모르겠는데 미니동 시리즈랑 본품까진 다 김이 곁들여짐.
* 카이센동은 테이블 위에 있는 간장 쓰라고 하는거 보니 따로 카이센동 소스를 만들지 않는 걸까..?_?
* 카이센동에는 해초가 같이 들어감.
* 카니미소는 다음부터 빼달라고 해야겠다. 먹고나서 혓바닥에 큰 구내염이 생긴데다, 먹고 난 이후 몇 시간 뒤부터인가 울지도 않았는데 콧물이 주륵주륵 흘렀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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