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컵으로 만나는 치킨라면 [닛신]チキンラーメンビッグカップ 卵黄だれ鶏つくね #EAT

예전에 치킨라멘을 맛없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건 어떨까 싶어서 구매했었던 제품이다. 혹여나 짠 맛 가득한 국물이라도 다른 재료가 들어가면 좀 맛있으려나? 라는 궁금증을 갖고 구매했었다. 
제품 자체는 난황소스..그니까 그 닭고기 완자 숯불구이를 찍어먹는 계란 노른자 소스쯤 되는 것 같은 무언가가 첨부되어 있음.
컵쪽에는 이미지컷이랑 토리츠쿠네 일러스트가 보이고 병아리 캐릭터가 보임 ㅋㅋ :3
사이드에는 칼로리랑 영양정보같은거 적혀있다. 1컵에 국물까지 포함해서 섭취하면 411kcal 정도라고... 
사용된 원료는 튀김 국수 (밀가루, 식물성 유지, 간장, 소금, 닭고기 추출물, 설탕, 단백 가수 분해물, 조미료, 덱스트린, 향미 조미료, 양파 가루), 건더기 (양념 닭고기, 파, 어묵), 소스 (식물성 유지, 환원 물엿, 달걀 노른자 기름, 달걀 노른자, 소금, 해산물 추출물), 가공 전분, 조미료 (아미노산 등), 탄산 Ca, 간수, 소르비톨, 증점제 (알긴산), 알콜, 캐러멜 색소, 안나토 색소 , 산화 방지제 (비타민 E), 향료, pH 조절제, 치자색소, 베니코우지색소, 비타민 B2, 비타민 B1, (원재료의 일부에 계란, 우유 성분, 돼지 고기, 참깨 포함) 이 사용되었다.
확실히 토리츠쿠네 경단쯤으로 보이는 듯한 건더기랑 파가 잔뜩 들어있고 치킨라멘 특유의 짭짤한 냄새가 가득 느껴진다. 
내가 쓰고 있는 간편식 용기에 넣으려고 하면 너무 꽉 낑겨서 앞면에 면이 다 끼고 국물 따라부으면 뭔 정수기 필터처럼 저렇게 되버리더라 ㅋㅋㅋㅋㅋ 아무튼. 면을 용기에 넣고 저렇게 물 부으면 면에서 우러나오는 치킨스프 + 간장 때문에 엄청 간장국물 보는 것 같은 국물이 우러나옴. 
3분정도 기달려보면 면이 다 익고, 이 용기에서도 무리없이 잘 익는 것 같더라. 다 된 라면에 노른자 소스를 끼얹고
흡입해 주면 끝. 노른자와 파의 풍미때문에 꽤 향긋하고 좋은데 그 특유의 미묘한 치킨라멘의 군내...? 그 짠내가 좀 많이 거슬린다. 이거 싫어하는 사람한텐 겁나 끔찍할 것 같은데, 이 풍미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나름 괜찮을 법 한 그런 맛... 건더기로 첨가된 파가 짜고 느끼한 국물에 약간의 포인트가 되어주었고, 건더기의 츠쿠네는 꽤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나름 맛있었다. 국물은 노른자 소스때문에 짠 맛이 살짝 중화되었지만 약간의 훈연향같은 그런 숯불 향이 살짝 있는 것 같고, 그게 또 약간.. 짠 맛을 더 강조시키고 치킨라멘의 특유의 역한 냄새를 더욱 부각시키는... 그런 느낌이었음. 이 부분은 아쉬웠다. 일단... 나하고는 치킨라멘은 잘 안 맞는 것으로... 아무튼 너모 짜... ㅠㅠ



덧글

  • 카멜리온 2017/09/16 17:10 # 삭제 답글

    오옷 치킨라멘.. 제가 좋아하는 라멘 중 하나네요. ㅎㅎ
    이 버전은 못본건데 음.. 냄새도 좀 별로고 짰군요..
    원래 치킨라멘이 좀 짠편인 것 같긴해요. 면에 맛이 배어있다보니...
    이번에 가서 라멘을 마지막에 공항에서 몇개 산게 끝이네요. 이번에 은근 음식은 별로 안사온 것 같아요.. 언제나 귀국하고나서 후회하죠. ㅋㅋ
  • 고양이씨 2017/09/16 19:29 #

    저는 옷을 현지서 사고 대부분 가방을 과자를 담는 용도로 써서 그런지 과자담는 용도로 캐리어를 써버리게 되요 ㅋㅋ 그래서 거의 십몇키로쯤 간당하게 넘을까 말까하게 채워오다보니까 집에 올 때 쯤 되면 캐리어 너무 무거워서 울면서 오는게 연례행사가 되었네요ㅋ..ㅋㅋㅋ....ㅋㅋ한 몇십만원어치는 간단히 넘겨버리니까...

    치킨라멘은 오리지널 먹고 왜이리 짜! 싶었는데 이것도 짰고 곧 먹을 레몬들어간 제품도 짤 것 같아 미묘한 것입니다...ㅠ 컵누들 콧테리처럼 차라리 덜 짜게 즐기는걸 내주면 좋을텐데 ㅠㅠ 란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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