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먹은 빵 이야기 #SWEET

맘모스제과라는 곳에서 제일 유명한 빵 2가지를 남편을 통해 입수했다. 남편이 직접 사온건 아니고 회사 퇴사하게 된 기획자님 결혼식에서 얻은건데 7시간의 이동시간의 흐름에 따라 빵은 찌부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ㅠㅠㅠ 
 크림치즈빵이랑 놀부네 단호박빵 이었다. 
크림치즈빵은 엄청 새하얗고 약간 쫀득한 느낌의 빵 기지 안에 크림치즈 비율이 조금 더 높은 충전물을 넣었음. 부드러운 식감에 농후한 크림치즈의 맛이 도드라지긴 한데 사람에 따라 느끼하다고 생각할 것 같은 맛이더라.
이 빵은 놀부네단호박빵 이라고 하는데, 제일 기름지고.... 시큼한...발효미가 느껴지는 생지를...썼다. 윗면이 좀 많이 갈색이었었는데 잘라놓고 보니까 윗면이 한 번 기름머금은 느낌이 있는데 코코넛 플레이크 올리고 구운 다음에 윗면만 튀긴건가 싶을 정도로 엄청 기름지다. 개인적으로... 이건 내 취향은 아니었고 별로... 그냥 이 집 빵이 전반적으로 나랑 안맞나 싶음. 남편은 그냥그렇다고 하더라. 명성에 비해 맛있다..라고 하기엔 애매한 빵집이었음. 아무튼, 이 빵집은 예전부터 들어온지라 궁금함이 컸는데 이렇게라도 먹을 기회를 주신 기획자님께 무한한 감사를 ㅠㅠㅠ 캐나다에서 행복하세요 !! ㅠ
맥놀에서 바나나 푸딩에 로투스 비스킷 넣은게 나왔대서 먹었는데 음..더 달아지고 미묘한 맛만 더 늘었다. 오리지널이 최고여...
맥놀 치즈케이크 처음먹는데..... 내가 너무 오버를 했나봐. 이거 굳이 살필요 없는데 로투스 비스킷 들어갔다고 덜컥 샀지 뭐여....
음... 이건 로투스 컵케익... 냄새는 그렇게까지 진하게 안 느껴지는데, 
컵케익아 니가 제일 맛있다... 제일 먹을만했다...ㅠㅠ
치즈케이크는 반도 못먹고 쓰레기통행. 내가 웬만해서는 뭐 잘 안 버리는데 이건 다 안 먹고 버렸다. 제일 싫어하는 맛이었다. 그냥 다 먹을 가치도 없었음. 
아마 곧 블로깅 하겠지만 모 블로거님네 멜론빵집 다녀왔다. 
멜론빵 시리즈와, 생크림 식빵, 카카오식빵, 앙버터의 응용작인 양버터(양모양 멜론빵 사이에 앙버터를 넣은 것...)를 판매하는데 나름 좋더라. 빵이 겉이 바삭하고 금방 습을 머금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고, 목동->독산동까지 이동하면서도 바삭함을 잃지 않는다는게 대단했다. 거의 한 두 시간 이동하는 거리라서 걱정 많이 했지만 집에 와서 빵 단면사진 찍고 3개~4개쯤 까먹으면서 대감동함 ㅜㅜ 


* 멜론빵 가게명은 포스팅 따로 하겠지만 상호명은 카멜리온, 티스토리의 블로거 *CAMELION* 님이고, 주소는 서울 양천구 오목로 196, 1층. 휴무가 월요일이고 오픈은 지난주 토요일에 함. 오전과 오후쯤에도  나오는 빵이 상이하니까 혹시나 원하는 빵이 없으면 다른 타임에 오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덧글

  • 루이스 2018/03/21 00:22 # 삭제

    여기 그저께 교회가는 길에 봤어요. 들어갈까말까 망설이다 리뷰가 없어서 지나갔는 데. 이번 주엔 사와야겠어요.^^
    신정동, 목동도 골목골목 솜씨좋은 작은 빵집들이 늘어나서 행복해요.
  • 고양이씨 2018/03/21 08:32 #

    이 분 가게의 주소가 떴을때 아 ! 싶었어요 아는 곳이기 때문에...! 기본 멜론빵인 프랑스버터 멜론빵도 좋지만 초콜릿 좋아하시면 올블랙 좋아요. 자라메당 잔뜩 박힌 쿠키지...그리고 초코풍미 가득한 빵 생지가 꽤 좋더라구요.
  • 고양이씨 2018/03/21 20:47 #

    저랑 루이스님의 개인정보가 노출될 것 같은 덧글을 제가 쓴 것 같아서 덧글 확인하고 삭제했어요. 불쾌했다면 죄송합니다. ㅠㅠ 일단 교회정보는 삭제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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