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에서만 안맵다고 방심하지 않는게 좋은 그것, [アジル]チョ ウンマッ 플레인 #EAT

작년에 구매해놓고 새까맣게 잊고 있다가 일본 지인분의 리뷰를 보고 아 나 이거 샀었지!! 라고 떠올리며 찾아먹게 된 쵸-운맛 이다. 뭔가 좋은맛...이라고 읽고 싶어지는 이상한 과자..... 아마도 엄~~~~청 맛있엉! 이라고 읽는게 맞을까 싶지만.. 제조사인 アジル는 창립자가 고추덕질에 심취하신 분 같더라. 고추의 매력을 전파하고 싶어하는 재밌는 분 같음. 
한 봉지당 칼로리는... 595kcal.. 생각보다 양에 비해 칼로리가 높은 편인데 아무래도 튀겼기 때문이 아닐까 싶고... 사용된 원료는 고추, 땅콩, 옥수수 전분, 식물성 기름, 참깨, 설탕, 소금, 조미료 (아미노산 등), 팽창제가 사용되었다. 
과자 자체는 말린고추 안에 참깨 + 고추와 시즈닝 배합물을 넣고 고추기름 같은데다가 튀긴 것을 잘라낸 모양새를 하고 있다. 음... 그 예전부터 내가 빠져 있었던 '燃えよ唐辛子' 보단 덜 매운 편이고 고추의 매움도 각각 좀 다르긴 다르더라. 지인은 기대했지만 뭔가 안매웠다고 했는데... 나는 고추가 랜덤하게 걸린걸까.. 엄청 매운게 좀 섞여있기도 하더라. 튀긴 고추 사이로 빼꼼히 나온 땅콩도 은근히 고추기름이 묻어나와서 맛있었다. 뭐 전반적으로 약간 씁쓸함 + 약간 매콤함 + 땅콩의 고소함이 어우러진 맛인데, 생각만큼 燃えよ唐辛子의 맛을 뛰어넘지는 못함.. 燃えよ唐辛子가 잘 다듬어진 감칠맛 있는 고추과자라면, チョ ウンマッ은 거친 느낌의 고추과자 같단 느낌이 들었다. 적당히 잘 먹었음. 



* 다른 맛을 발견하게 되면 사 먹어보고 싶긴 할 듯... 아마 총 4종인데 그중 하나인 플레인을 먹은거.. 
* 리뷰를 쓰고있는 시점인 지금 저거때문에 화장실에서 배가아파서 벽을 붙잡고 통곡을 했다고...[...]진짜 너무 아픔...ㅠㅠ



덧글

  • 듀듀 2018/05/16 11:49 #

    오 고추튀김이라니 신기해요ㅎㅎ고
    추튀각 자주는 못먹어도 가끔 시골에서 친척분들이
    만들어주시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ㅎ튀김으로 하는건 그다지 엄청 매운고추로는
    안해서 과자처럼 집어먹을만 했었는데 말이죠 ㅎㅎㅎ
  • 고양이씨 2018/05/16 12:52 #

    고추를 튀긴 과자는 이 두 가지로 접해봤는데 확실히 아사히의 萌えよ唐辛子쪽이 더 맛있어요.. 저도 튀각은 안 먹는데 이건 또 맛있더라고요
  • 타누키 2018/05/16 13:48 #

    엌ㅋㅋ 신기하네요~ 근데 맵다니 ㅎㄷ;;;;
  • 고양이씨 2018/05/16 17:52 #

    입으로는 안매운데 뒷탈이 심한 물건...새벽에 벽을잡고 울었읍니다 ㅠㅠㅠ
  • 2018/05/16 22:3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8/05/16 23:3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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