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장에 저장공간이 없는 것 같아도 열심히 먹으러 다녔어 #EAT

어쩌다 모인 애매한 음식짤을 모아서 올리는 
위장에 저장한 포스팅... !

어쩌다 보니까 오리온에서 
택배가 왔는데 

리뷰용 제품 외에 이렇게나 
많은 질소포함 이물질 봉지들을 
넣어주신거야ㅋㅋㅋㅋ 

썬칩은 내가 먹을까 말까 고민하던 와중에 
남편이 홀딱 가져다가 한 봉지 다 비워버렸어...ㅠㅠㅠ
ㅠㅠㅠㅠㅠ 
내가 받은거지만 먼저 뜯은 사람이 
임자니까 어쩔 수 없지 -,.-

오랫만에 먹은 썬칩은 
그래도 바삭하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3 
우리 엄마가 저 과자 참 좋아했는데.. 
ㅎㅎㅎㅎㅎ 

어릴 적에 친정엄마가 저 과자 뜯으면 
반 이상을 드셨던게 생각난다. 


포켓몬고 행사때 잠깐 들어갔던 어느 메밀국수집. 
광화문에 있는 미진이랬던가.. 
메밀전병코스프레를한듯한 메밀을 만두피로 쓴 
전병아닌데 전병이라고 하고다니는 만두랑 
메밀국수랑 맛 진짜 별로인 샐러드랑 ... 
낙지볶음이 같이 나오는데 

낙지 한 마리에서 다리부분만 통으로 나온다. 
따로 잘라주지 않기 때문에 준비해준 
연장을 들고 내가 직접 잘라 먹어야 됨ㅋㅋ 

양념은 그냥 그랬지만, 
낙지 다리가 탱탱한게 실하고 맛있었다. 

간만에 낙지를 날것말고 
익힌걸 먹어서 넘모 조와... ㅠ 

낙지는 볶음이 최고야.. 

빨라쪼 매장이 근처에 있길래 
스트라치아텔라랑 민트초코 먹음. 
역시 민트초코는 갓트초코 갓갓..하지만 ..

민티함이 너무 적다. 
야 미친 같은날 대체 얼마나 쳐먹는거여 ㅋㅋㅋㅋ
딸기쥬얼리 시즌 끝났을텐데 또팔길래 
공차가서 흡입. 

얼음 덜넣어달라는걸 깜빡하고
당도는 0으로 설정 . 

그래도 먹을만했던게 
딸기주얼이랑 화이트펄이 담겨진 시럽때문에 
사실 당도 안올려도 자연스레 올라감ㅋ 
집에서 손으로 착즙한 오렌지주스랑 
시판 오렌지주스를 놓고 비교해봤음..ㅋㅋㅋ 

집에서 직접 착즙한게 더 맛있고 맛도 덜 시다. 
남편이 맘에 들었는지 
고양이씨의 노동력을 갈아 만든 
오렌지 착즙 주스를 맛있다는 듯이 
호록호록 마셔주어서 기뻤다 :3
남편이랑 같이 먹은 앙버터 
역시 롤링핀의 앙버터... 인데 
수목원에서 파는 아이스크림과 같이 먹으니까 
완전 JMT.... 
나보다 남편이 더 잘먹더라 ㅋㅋㅋㅋ 


그래 마니 먹엉...ㅋㅋ ㅠㅠ
왠지 술은 잘 마시지 않지만 해가 지는걸 
술병 안에 담고싶었는데 결과는 걍 샤이닝 이슬..
남편이 칵테일 말아먹겠다고 
시럽을 샀는데 

탄산수에 시럽 탔더니 감기약맛 났어.

그리고 남편이 시럽을 넣고 칵테일을 말아먹더니 
칵테일에서 감기약맛 난다고 ㅋㅋㅋㅋ 

어버이날 당일에 못뵈서 그 주 주말에 
시댁에 다녀왔고 돌아오는 길에 늘 그렇듯 
더코크의 타피오카 버블 들어간 레몬콕을 마셨다. 

싸아아앙큼하고 시큼해서 좋았다 'ㅠ')
작년에 해먹었던 것 처럼 
집에서 초당옥수수로 밥 해먹었고 

카레랑 궁합이 완전 좋았음을 
이제야 알았음ㅋㅋㅋ 

멘타이마요는 이 밥하곤 안 어울리고 
빵이랑 어울려서 미묘..ㅠㅋㅋ 

수요일은 에그스탑 할인 있어서 
와규 불고기 에그번 세트가격에 
코울슬로 무료제공 받았음ㅋ 

코울슬로 산뜻하고 맛있었지만... 
다음에 또 갈일 있으면 스푼 달래서 먹어야지. 

버거는 부드럽고 맛있는데 
약간 먹기 불편했다. 나중에 긁어먹게되더라 ㅋㅋㅋ
이건 우리 집에 남아있던 
다이제 씬 이었던 무언가 ㅋㅋ 
마시멜로를 양껏 얹었어야 했는데 
욕심쟁이라 나는 투머치하게 올려버렸지... ㅋㅋㅋ 
이걸 본 아는언니가 버섯인줄 알았다고 ㅋㅋㅋ 

냉면국물에 말아먹은 미역국수. 
미역국수...는 식감 자체가 그냥 국수랑 좀 다르고 
곤약국수랑은 좀 다른데, 

알긴산 젤리..? 그런 느낌의 씹는 맛이라서 
정확히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짜요짜요 같은 짜먹는 요구르트에 들어가는 
조그만한 구슬젤리가 
요 제품이랑 같은 식감을 내긴 함. 

이로 씹으면 똑똑 끊어지고 탱글거리며  
약간의 해초냄새가 나는 젤리

국물요리에는 잘 어울리지만 
생각보다 수분을 많이 뱉어내기 때문에 
볶음면을 할 땐 반드시 면이 가진 수분을 
어느 정도 날리고 조리해야 한다. 

그리고 비빔장에 비비면 
면의 1/5 보다 조금 더 많은 정도로 
물을 꾸역꾸역 뱉어내기 때문에 
이 제품도 비빔국수류나 파스타 소스에 넣었을 때 
소스가 흥건~ 해지는 그런 제품이다. 

가끔 빠르게 비빔장을 비벼내서 먹을때가 아니면 
보통 저 면은 메밀국수 장국을 넣고 끓인 물을 끼얹어서 
국수처럼 먹거나 냉면국물에다가 넣어서 먹고 있다. 

저 젤리같으면서도 탱글거리는 식감... 
나름 맛있엉..  ㅠㅠ ㅋㅋ 

아 그리고 저 위에 올려진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는 아니고 슈가토마토나 
토망고라고도 불리는 

스테비아토마토 라고 한다. 

일반 완숙토마토에 스테비아를 넣고 꼼꼼히 세척시키면 
단 맛이 안까지 꼭꼭 입혀져서 
설탕을 뿌리지 않았음에도 
설탕을 뿌린 듯한 굉장한 단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라는듯. 

3월에 이사와서 동네 마트에서 소량으로 팔던걸   
맛을 본 이래로 저게 대체 뭐지 싶었는데 ㅋㅋㅋㅋ 

뭔가 익숙한 설탕감...이다 싶어서 뭐지? 싶었는데 

아주 간단하게 답을 알게 되서 웃기기도 하고 ㅋㅋㅋ 
저 단 맛의 정체가 스테비아였다니 ㅋㅋㅋ 재밌다. 

덕분에 토마토를 매일 매일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음ㅋㅋ 





아무튼 열심히 먹고 다녔으니 
다음에도 열심히 먹고 살아야 겠다 ㅋㅋ





* 스테비아토마토의 특징이 전혀 달지 않아야 할 곳 까지 무척 단 맛이 남. 특히 꼭지를 잘라서 혀를 대면 엄청난 스테비아의 단맛이 몰려옴ㅋㅋㅋ



덧글

  • 나비 2019/05/19 00:42 #

    제가 먹어본 게 많아서 신기한 포스팅이에요 ㅋ
    미역국수를 냉면육수에 말아먹다니...! 이런 간단한 방법이. 왜 전 막 잔치국수 국물 내고, 콩국수 갈고 이런 번거로운 생각만 했던 걸까요 ㅋ 집에 있는 냉면육수를 오늘 택배 받은 미역국수로 소진해봐야겠어요 >_<

    아니 스테비아 토마토라니 세상에나 ㄷㄷㄷ 정말 별 게 다 있네요. 사람들의 상상력엔 끝이 없는 듯한 ㄷㄷ 저도 구해서 꼭 맛을 보고 싶네요. 몰라서 그랬지 의외로 주위에 팔고 있을지도?!!
  • 고양이씨 2019/05/19 09:48 #

    미역국수 실제로 파는거 보면 비빔장이랑 모밀소스랑 냉면육수 일케 3가지로 같이 증정하는 세트도 있어서 예전에 그렇게 많이 먹기도 했어요 ㅇㅁㅇ)~
    스테비아 토마토는 헬로네이처에서도 팔고있고 킴스클럽이나 마트에서 슬슬 팔기 시작할거에요. 가격이 정~말 사악해서 그렇지 맛은 좋네요 ㅠㅠ
  • blue snow 2019/05/19 03:15 #

    갑툭참이슬 사진보고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다양하게 잘 드셨네요~~!!:-)언제나 즐겁게 보고 갑니당 ㅎㅎ♥
  • 고양이씨 2019/05/19 09:49 #

    히히 ㅋㅋㅋ 이것저것 많이 먹을거에요 ㅋㅋㅋ 저도 매번 즐겁게 blue snow님 포스팅 보고있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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