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저기서도 맛있게 먹으러 다녔어! #EAT

역시나 애매모호한 음식사진을 
모아서 찌는 포스팅...! 

시동생이 집에 하룻밤 자러 와서 
내가 잘 데가 없어서 
친정집에 간 적이 있는데 

친정오빠가 다음날 점심으로 
피자먹자고 하길래  
퀸스 임실치즈피자를 주문해 봤다. 

친정집에서는 친정 부모님이  
피자나 치킨을 배달해 드시질 않는다. 
그래서 친정오빠는 내가 있어야만 
피자를 먹을 수 있다면서 ㅠㅠㅠ 
피자를 같이 사 먹게 되었다.... 

오븐스파게티는 취향이 아니었고 
같이 나온 세트메뉴인 윙은 이미 아는 맛이라 
잘 먹지 않게 되었지만 

피자는 간만에 먹은터라 맛있게 먹긴 했지만 
최근 1년간 먹은 피자들을 비교해보면 
아주 맛있는 편은 아니다. 

뭐 그래도 내 돈 주고 먹은게 아니라 그런지 
맛있다고 생각하게 됨 ㅋㅋㅋㅋ 

먹다가 정신차리고 찍은거라 
좀 지저분하긴 하지만 ㅋㅋ 

집에 다시마국수가 도착했길래 
증정해준 비빔장에 비벼먹어봄. 
미역국수보다 탱글함이 부족하고 
잘 끊어지는 단점이 있고 약간 푸석함...

그리고 미역국수와 동일하게 
비빔장을 만나면 물 잘뱉어냄ㅋㅋㅋㅋㅋ 
그냥 다음부터는 미역국수 사먹고 말지 싶음.

동네에 버거왕이 없어서 
먹을라면 친정집 근처 
버거왕으로 가야하는 슬픔.. 

배가고프지만 많이는 못먹겠어서 
와퍼주니어에 할라피뇨 4개, 치즈1장 추가, 
볼케이노 칠리프라이랑 사이다를 먹음. 

근데 써놓고 보니까 
많이 못먹겠다면서 
겁나 많이 먹었다. ㅋㅋㅋ
이래서 내가 돼지탈출을 못하나봄.. 

이날 제공받은 독퍼는 
동네주민의 반려견들에게 
무료나눔 해드림 ㅋㅋㅋ
드디어 우리동네도 치킨센세 배달권역이다... 
이 똥집튀김과 후라이를 먹기 위해 
얼마나 기다렸는지 ㅠㅠ 

간만에 먹은 치킨선생의 
순살후라이와 닭똥집 튀김은 
바삭하고 느끼하고 기름지고 아주 좋았다 :9 

간만에 친구랑 점심겸 저녁. 
간만에 먹은 분짜는 맛있었는데 
친구는 지 익숙한 쌀국수가 더 좋다면서 
요거 시도하는걸 거부하드라... ㅠㅠ 

멍때리면서 먹다보니까  
야채랑 쌀국수만 다먹어서 
나중엔 고기만 천천히 
줏어먹게 되었음.. ㅋㅋㅋㅋ 
 
간만에 연어당에도 갔었다. 
남편이 곧 퇴사하니까 
여기도 한동안 올일이 없을 것 같길래 ㅋㅋ 
간만에 먹은 연어는 넘모넘모 맛있었다. ㅋㅋㅋ
 
남편이 전날에 술을 마셔버려서 
이 날은 나랑 약속한대로 술을 마시지 않았다.
안쓰러워서 혹시 술 시키라고 하면 
한 잔 할거냐고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절레절레 고개를 저었음 ㅋㅋ
리필접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아쉬워서 열심히 먹고 일어났다. 

하지만 바나나는 좀 아닌 것 같아 ㅠㅠㅋㅋ 
왜 회 올린 자리에 
바나나를 같이올려; 이상해 ㅋㅋ







* 식당에서 남의직업 비하하는거 보란듯이 떠드는거 너무 좀 아닌것 같던데.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도 상대방 눈앞에서 니 직업 찐따 이런소리를 아주 잘 들리게 울리도록 떠드시는 분은 진짜 반성좀 하셔야 할 것 같음. 특정직업군에 속하거나 배우자를 그 직업군에 속하는 사람으로 둔 사람은 정말 속으로 울었다... 취했으면 가게에서 나가던가, 조용히 먹고 갈 순 없는지... 꼴사나워.  
* 진짜 살다살다 10년만에 숨쉬듯이 씨발이란 단어를 어미에 붙이는 사람을 다 봤다. 이런 사람들은 살면서 안보고싶다 ...



덧글

  • 올시즌 2019/06/21 08:06 #

    바나나 뭔가요 ㅋㅋㅋ뜬금없네요 ㅋㅋㅋ
  • 고양이씨 2019/06/21 12:56 #

    그쵸 회 옆에 보통 데코 아니면 저렇게 안올리는데ㅋㅋㅋㅋ... ㅋㅋㅋㅋ
  • 핑크 코끼리 2019/06/21 09:39 #

    회 때깔 참 좋네, 라고 보다가 두번째 접시에 바나나보고 윙? 했네요. 원래 바나나가 나오는건가요??? 연어당이 어딘지 모르겠지만 회 퀄리티가 좋아보여서 찾아봐야겠네요
  • 고양이씨 2019/06/21 12:57 #

    원래 저렇게 안주셨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저렇게 주시더라고요. 연어당은 합정역 근처에 있어요.
  • 나비 2019/06/21 10:23 #

    바나나 보고 당황했지만 원래 이런 데에서 바나나 토핑하고 하는 건가? 하고 침착하게 지나갔는데 역시 모두에게 이상했던 거 맞죠? ㅋㅋ 저도 미역국수에 이어 다시마국수를 사봤는데 미역국수보다 별로라니... 기대감이 1 떨어졌어요. 얼른 먹어치워야겠네요 ㅎㅎ
  • 고양이씨 2019/06/21 12:59 #

    저도 좀 이상하지 싶어서 처음에 좀 당황했어요ㅋㅋㅋ 보통 여기에 레몬웻지 올려주던데 그런건 안보이더라고요... ㅋㅋㅋ
    미역국수가 좀 더 탄력있고 탱글한데 제가 산 다시마국수는 ...그냥 그 업체가 그렇게 생산한건지 모르겠는데 더 가늘고 왠지 조금 더 짧고 길이감이 안좋고.. ㅠㅠ 생각보다 자기주장(약간의 다시마냄새)이 살짝 강하기까지 했어요 ㅋㅋㅋㅋ
    제가 업체를 잘못선정한 걸수도 있겠지 싶기도 합니다.
  • ㅇㅇ 2019/06/21 14:52 # 삭제

    진짜 말끝마다 씨#비속어 붙이는 사람은 상종하기 싫더라구요 언어가 결국 본인의 인격인것을
    물론 사회생활하다보면 비속어 나오는 순간들 많지만 습관적으로 자주 내밷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예전에 친구 남편이 대놓고 제 직업 돈도 안되고 이러는거 듣고 그 집 근처도 안가고싶어지더라고요
    지금은 아마 그 친구남편보다 제가 더 벌이가 나을텐데...대놓고도 그러니 안보는데서는 오죽할까싶더라구요
  • 고양이씨 2019/06/21 15:42 #

    진짜 그런사람들 이 세상에서 없어졌음 좋겠어요. 남에게 대놓고 상처주고 피해주고.. ㅠㅠ
  • 2019/06/21 15:40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6/21 15:46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6/21 15:5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2019/06/21 16:27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minci 2019/06/22 13:27 #

    일단 공공장소에서 목소리가 큰 것 부터
    자기만 알고 남 배려 없는 사람이라는 징표입니다.
    대체로 믿고 거르면 될 듯.(전군 뒤로 돌격!)
  • 고양이씨 2019/06/22 13:32 #

    앞에있는 친구한테 너 직업 찐따라고 말하는 인성 봐서는 배려가 이미 없던걸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 알렉세이 2019/06/23 23:37 #

    친정오빠님 안습..
  • 고양이씨 2019/06/24 01:36 #

    ㅠㅠㅠ 엄마가 건강때문에 못시켜먹게 한다네요.
  • yudear 2019/06/24 11:41 #

    연어당 !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진짜 세상에 대놓고 멍청한 사람들 많져ㅜㅜ
  • 고양이씨 2019/06/24 11:47 #

    대놓고 멍청하게 입놀리다가 주변인의 지인이 앉아있다 당사자한테 소문이라도 내면 어떤 수라장을 볼라고 그러는지 ㅋㅋㅋ 진짜 흠많무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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