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먹다보니 애매하게 모인 사진들만
포스팅해봄.
우리동네 홈플에는
영자누나의 광고가 걸린
떡볶이 매장이 있는데,
떡볶이 게이지가
바닥을 치는 날 갔었다가
떡볶이랑 저 탕수육
둘 다 맛없어서
먹다 남기고 일어났음.
이게 뭐가 맛집이야..
세상에 믿을거 하나 없어.. ㅠㅠ

이건 그 광고가 문제되서 내려갔다는
그 핑크스타.
광고는 둘째치고 그냥 베리베리스트로베리에
팝핑캔디볼 좀 넣은맛인데...
일단 드럽게 맛없음.
요즘 신제품은 어째 사빠딸을 못넘네...

어느날 마신 칼피스.
요건 원액이고,
잔에다 소량 따라서
탄산수 넣고 칼피스 소다를
만들어 마실 수 있음.
디자인이 평소랑 조금
다른거 쓰길래 뭐지싶어서
찾아봤더니
칠석한정이라는 것 같음.
일러스트는 예쁘네.

평촌이마트 뉴욕버거 갔다가 칠리치킨버거?
그거 시켜먹어봤음.

걍 아무 기대도 안 하고 갔는데 나름 괜찮은듯.
치킨패티 튀겨진 상태가 나쁘지 않았다.
근데 음료는 별로.
시럽디스펜서 고장난건지
어쨌는지 콜라맛이 죽었더라.

간만에 치킨사냥의 치킨을 먹어봄
거의 두 달 만에 먹어보는 것 같은데
내 실수로 둘 다 양념치킨이 왔음..
일단 여긴 눅눅해지면
치킨맛이 정말 별로라....
재주문은 안 할 것 같다.

남편 좋아하는 치킨 시켜먹으라고 했는데
굽네피자도 같이 시켜줘서 맛보게 됨.
시킨건 그릴드 비프 갈비천왕 피자..

조리예 무엇ㅋㅋㅋㅋ 이게 배달온건데 ㅋㅋㅋ
아니 무슨 ㅋㅋㅋㅋㅋㅋ
피자스쿨보다 못한 피자가 옴? ㅋㅋㅋ
리스토란테 4900원짜리 그거 먹는게
이거보단 백 배 천 배 낫겠음ㅋㅋㅋ
도우 진짜 맛없고
전반적으로 느글거리고 맛도 별로임.
아무튼 재구매는 안할듯 ㅋㅋㅋㅋ

그리고 남편이 치킨 시킨것도
배달 잘못되서 온거라
뼈없는게 와버려서
남편도 시무룩... ㅠㅠ
심지어 겉면 반죽 입혀진것도
제대로 안익어서 반죽상태로
묻어나왔더라. ㅋㅋㅋㅋ

어느날 남의내장 땡겨서 주문한 곱창.

계란찜 맛있고
곱창볶음도 국물있어서
밥 비벼먹으면서 먹기 딱 좋았다.
마요는 있으나마나, 소스도 있으나마나지만
그냥 아무생각 없이 먹기 참 좋았음.
그리고 안맵고 담백한게 참 맘에 들더라.
가끔 생각나면 시킬듯.

양배추를 얼른 소비해야되서
카레에 양배추를 섞어먹음.
나는 괜찮았는데 남편이 안 괜찮았다고 함...(..)
미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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