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열심히 먹고 다녔어! #DAY

역시나 어찌저찌 모인 
애매한 사진들을 모아 
포스팅해보는 시가~~안.. 

남편이 치킨이 먹고싶다면서 
치킨선생의 치킨을 시켰는데 

나처럼 떡볶이 메뉴에 홀려서 
떡볶이를 시키는 우를 범했더라(...) 

여기 떡볶이는 
떡튀김 + 양념치킨 소스 발린거라서 
국물떡볶이 기대한 사람이 
급실망 가능함..ㅠㅠㅋㅋ 

덕분에 남편이 짜게식는 얼굴을 
볼 수 있어 웃겼다...ㅠㅋㅋㅋㅠ
집에 사뒀던 유키게 안즈를 
요거트에 넣고 3일간 불려서 
살구 요거트로 만들어 먹었다. 

유키게 안즈는 녹은 눈 사이로 
보이는 대지를 표현한 과자인데, 


이렇게 생긴 봉지 안에 
건살구 과육을 으깨서 반죽해서 
설탕에 굴려낸 모양새의 과자임..ㅋㅋ 
무진장 달기도 하지만 새콤해서 
꽤 맛있게 먹은 과자인데, 

요거트에 넣고 재우니까 꽤 맛있는듯. 
이건 남편이 해먹은 미도리사워. 

미도리랑 사워믹스, 
스프라이트 조합인데,  

사워믹스가 없어서 
레모네이드 시중 판매제품을 
써서 만들어 마셨다고 함. 

맛은 상큼한데 멜론향이 났다. 
뭔가 불량식품 같은 맛이 났어...ㅋㅋ  
어느날 해먹은 고모쿠고항과 우메보시. 
이제품은 다른게 들어있는거였던걸로 기억.. 
향이 독특했다. 

같이마신 두유는 
기꼬망 브랜드에서 생산하는 
두유 중 하나. 

밀크티를 두유버전으로 
마신것만 같은 
향긋함이 괜찮았음.
심심해서 꺼내마셨다가 피본거.. 
럼레이즌 두유.. 


이건 좀 심하게 별로더라. 
어느 날 남편이랑 콩나물밥과 콩나물국, 
지코바 치킨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남편이 순살로 주문한다는걸 깜빡해서 
뼈있는걸로 먹고 
양념은 한 숟갈씩 떠다가 
콩나물과 함께 비벼먹었다. 


뼈있는거라서 치밥하기 너무 힘들었다.. 
담부터는 걍 순살로 시키는게 최고..ㅠㅠ 
 
기꼬망의 마카다미아넛츠 두유. 
이건 마카다미아넛 페이스트를 넣어서 
맛이나 향이 괜찮았었음. 

꽤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인상깊었다. 
어느날 먹다 남은 치킨과 
카레를 얹은 치킨카레.. 
남편이 맛있게 먹고 갔지만 
나는 느끼해서 조금 멍해져 있었음..  
이건 팥맛... 두유.. 

잘못 삶은 팥에서 나는 묘한 맛, 
설탕의 단 맛이 강력히 자기주장을 했다. 
배고파서 먹으려고 끓인 토마토스프. 
동네주민들에게 보여주니 
토마토 스튜라고 해주셨다 ㅋㅋㅋ 
남편이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는 밤의 
간식과 낙서. 

민트초코맛 두유도 마셨는데.. 

민트맛이 좀만 더 쎘음 좋았을듯. 
스타필드에 입점된 시나본 매장에서 구입한 
피칸시나몬롤. 

피칸 너무 맛있어.. 
호두보다 더 좋아....ㅠㅠ 
고소하고 카라멜맛 가득한게 최고다. 
씨유에서 팔던 치즈케이크같은 
무슨 빵이었는데, 

에프에 돌렸더니 겉은 바삭 속은 차가웠고 
다시돌리면 안쪽 치즈크림이 익어버릴 기세로 
뭉글거리고 있어서 저대로 억지로 먹고 
홍차만 연거푸 마셨다 ㅠㅠ 
스타필드 내 입점된 스벅에서 
펌킨라떼 마셔봤다. 


단 맛 좋아하는 사람이나 
호박넣은 음료 좋아하는 사람이 
사랑할 것 같은 맛. 

스파이스가 빠져있어서 실망스러웠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종이빨대는 여전히 실망스러웠다. 
담부턴 빨대케이스 사서 
사놨던 스텐 빨대좀 갖고다녀야지; 
아이폰 카메라에 물려서 쓰던 
렌즈가 있었는데 
그걸 최근에 잃어버려서 
잘못된걸 사는바람에 
두 번이나 삽질을 해야했다. 
요 사진은 그 삽질의 결과중 하나.. 

정말 너무 적응 안된다... ㅠㅠ 

사진에 찍힌건 아마낫토인데, 

콩이나 팥, 연자육, 고구마를 
설탕으로 조려낸 간식이라는듯. 

홋카이도나 야마나시현에서는 
이 과자를 넣고 
찰밥을 해 먹기도 한다고 함.. 

찰밥을 달게 먹는건 상상도 못했다..
약밥 빼고 그냥 찰밥에 
팥넣는건 이해는 하는데 

아마낫토로 만들어진 팥이나 콩 등의 
재료를 넣는건 좀....신기하다.  

그리고 부천스타필드에 갈때마다 
제일 신경쓰이는 캐릭터. 
어딜가든 이 캐릭터가 여기저기 붙어있고 
전자기기 체험하려고 하면 
고개를 들면 마주보고있기까지 하고 


정말 몹시 기분나쁘게 신경쓰인다 -_-);;




덧글

  • 육이일 2019/09/08 06:31 #

    낙서가 낙서가 아닌디요..ㅋㅋㅋㅋㅋ저희집근처엔 지코바 없어서 진짜 가끔 끌릴때도 못먹어융...
  • 고양이씨 2019/09/09 11:38 #

    저는 이사오기 전까진 집근처에
    지코바 매장이 하나도 없어서
    먹고싶어도 못먹어봤는데
    이사와서는 근처에 딱 하나 있어서 가끔 먹게되네요. ㅠㅠ
  • 루루카 2019/09/08 09:54 #

    저도 요 며칠 이것저것, 치킨분이랑, 떡볶이분을 열심히 보충했지요~ 헤헷...
  • 고양이씨 2019/09/09 11:39 #

    이제 명절도 다가오니 더 맛있는것을 드시겠네요 :3 ㅋㅋㅋㅋ
  • minci 2019/09/09 08:03 #

    낙서라니, 저것이 정녕 낙서입니까?(뭐야, 몰라, 무서워)
    그 와중에 민트두유 실화입니까? 궁금해지는군요....
  • 고양이씨 2019/09/09 11:39 #

    민트초코두유인데 민트감이 약하고 은은하게 코코아향 났어요.
  • 알렉세이 2019/09/10 21:16 #

    건살구라도 요거트에 3일간 재워두면 불어나긴 하는군요. 신기해라
  • 고양이씨 2019/09/10 22:27 #

    넵 건살구만이 아닌 건과일들 대부분이 특별한 경우를 빼고는 요거트에 재워두면 불긴 불어납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2018 대표이글루_food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bestwish.egloos.com 내의 모든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문의 및 호출▼▼ natsukazeiro◎gmail.com

yukimura

mouse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