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에도 명절 아닌 날에도 열심히 먹었어! #EAT

포스팅 하기엔 애매하게 남은 
음식 사진들만 모아서 찌는 
열심히 먹은 포스팅! 

시댁에 여미향의 떡을 
세트로 사서 들고갔는데 
떡이 무진장 맛있었다고 시어머니가 
무척 좋아해주셨다. 

돌아오는 길에는 
약밥 한 개를 들고와서 
밥 대신 먹었는데, 

연잎으로 밑부분을 싸서 주셔서 
보기에도 예뻤지만 
향이 배여 있어서 먹는 내내 
기분 좋은 연잎의 향도 느낄 수 있었다.  


집에 돌아온 날 나머지 연휴동안엔 
치킨을 시켜먹었다. 

남편도 나도 만족시킬수 있을만한 치킨집이 
명절중이라 문을 닫은상태라서..ㅠ0ㅠㅋㅋ 
치킨선생으로 시켜먹게 되었음. ㅋㅋ  

신제품으로 닭껍질튀김 나왔다길래 
남편이 주문을 해놨더니 
2인분정도의 무지막지한 양이 왔음. 

큰 문제가 있다면 맛이 정말 별로라는것. 
튀길 때 닭껍질에 털이 조금 남아있는 것. 

양념정도는 했으면 좋겠는데 
튀김옷을 입고 튀겨진 데다가 
기름맛밖에 안나는건 둘째치고 

튀겨질때 지들끼리 붙은부위는 
물컹한 식감이 그대로 남아서 

뱃속이 기름으로 도배된듯한 기분이다. 

정말 ...느끼하고 싱겁고.. 아무튼 
찍어먹을 소스가 있던지, 
처음부터 양념을 하고 나서 튀기던지 
둘 중 하나는 해야할듯. 
베이컨 버섯스프와 
버섯 베이컨말이. 

스프는 나중에 
카레를 넣어 카레밥을 
해 먹었는데 

또 먹으려고 꺼내다가 
전부 하수구에 엎어버려서 
다시 먹기 어렵게 되었다 ㅠㅇㅠ.... 
버섯 베이컨말이는 
따라서 해먹었는데 

코스트코 커클랜드 베이컨을 쓰면 
반으로 잘라서 돌돌말아서 

이쑤시개 꽂지 않고 
180도 15분으로 돌려서 
조금 더 바짝 익혀서 먹었음.
카레를 엎어서 버리게 된 날은 
야매 토마토 리조또를 해먹었다 
토마토 캔 하나를 따서 
케찹, 치킨스톡 1큰술, 소금, 
치즈 적당량 넣고 끓이면 되고 
취향에 따라 
옥수수나 완두콩을 넣으면 끝.  
새콤하고 짭조롬한게 아주 맛있다 
 
며칠 전에 가산동 스벅 왔다가 먹은 밀박스.. 

이거 내취향 아니고 
안에 들어간 파인애플하고 
브로콜리에서 
찐득한 액체가 나옴. 
먹는데 문제는 없었지만 

좀 그래.. ㅠ


같이마신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그냥 그랬다. 
아인슈패너라던데 흠.. 
늘 쓰는 작은 휴대폰 렌즈를 잃어버렸다가 찾은기념.. 
킷캣 매일의 호화로움의 요구르트맛. 

늘 초코위에 올라가있는거나 
루비초콜릿 위에 올라간거만 보다가 
흰초콜릿 위에 이렇게 보석마냥 
예쁘게 올라가진 재료들을 보니 기분이 좋다. 
역시 예쁘고 맛있었어... ㅎㅎ
어느날 단면을 찍다가 뒷통수 맞은느낌으로 충격먹은 
오리온 퐁당쇼콜라 ㅋㅋㅋㅋㅋㅋ 

맛이 그냥 그렇긴 한데 
초코시럽 흐를수도 있다고 해서 
많이 넣었나 기대했더니 그런거 없다 ㅋㅋㅋㅋ 


남편이랑 같이 미분당에서 먹은 
힘줄쌀국수랑 고구마짜조. 
칠리소스를 쿡 찍어서 먹어도 
맛이 무척 좋고, 그냥 먹어도 맛있다. 

고구마 짜조는 
디저트 짜조 아닌가 싶은 느낌으로 
달콤했는데, 

튀겨낸 고구마 파이같아서 맛있었다 :9 
바삭바삭하고 달콤해서 기분좋았음. 




덧글

  • minci 2019/09/23 08:10 #

    저런 킷캣이 있습니까?! 비주얼 갑이로군요.
  • 고양이씨 2019/09/23 08:31 #

    매일의 호화로움 시리즈가 저런 모양을 하고있어요.
  • 알렉세이 2019/09/26 21:00 #

    이야 고구마 짜조가 있었군요. 색이 불그스름해서 신기하당..
  • 고양이씨 2019/09/26 23:34 #

    겉은 홍국색소나 뭔가를 쓴 피를 입히고 속에 고구마 무스가 들어간 형태였는데 맛이 참 좋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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