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전히 당근을 싫어한다 #EAT

간만에 도시락이 필요해서 
마켓컬리서 주문하던 도중에..

가격이 너모 저렴한 
야채플래터가 있어서 
같이 주문했었더랬다. 

생당근, 샐러리, 방울토마토 조합인데 
2천원 안되는 가격이었던걸로 기억함. 
나는 내가 왜 당근을 싫어하고 있었는지 
굉장히 오랜 기간동안 잊고 있었는데.. 

날당근 특유의 석유냄새같은 그 
특이하고 기분나쁜 냄새를 
굉장히 싫어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날당근을 씹어먹고난 이후로 

정말 세상 멸망한 얼굴을 하고 
출근해야 했다 ㅠㅠㅋㅋ 

여전히 어릴적부터 그 날당근 특유의 
이상한 냄새를 싫어했지만 

익히고 나면 그래도 
먹을만한 냄새로 변하는건 좋았지.. 


그래 그래서 지금도 나는 날당근은 싫다..ㅠㅠ 

정말 적응되지 않는 맛이야.. 









덧글

  • 김안전 2019/09/27 03:19 #

    제 사촌은 삶은걸 못먹더군요. 당근 주스도 못드시는 건가요? 저도 한때 토마토 주스의 묽은 식감을 이해 못하거나 케첩을 기피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아무거나 안가리고 잘먹는다는 사람들은 자기가 뭘 못먹는지 모르는 사람들이죠.
  • 고양이씨 2019/09/27 21:07 #

    생당근 중에서도 먹었을때 냄새가 거의 안나고 풋내 석유내 거의 안나면 괜찮은데,
    한 입 먹고 미치도록 안좋은 냄새가 났다 싶으면 그냥 안먹습니다. ㅠㅠㅠ

  • 핑크 코끼리 2019/09/27 09:13 #

    정말 저렴하군요.
    저도 당근 향 때문에 생으로는 당근을 먹지 않습니다 ㅠㅠ
  • 고양이씨 2019/09/27 21:07 #

    당근도 토나오게 안좋은냄새나는건 정말 싫어유...
  • blue snow 2019/09/27 10:38 #

    ㅋㅋ저도 당근향 별론데 카레에 들어가는건 먹어지더라구요ㅎㅎ
  • 고양이씨 2019/09/27 21:14 #

    당근은 진짜 익은건 먹을만하고 그 갈비찜에 넣은것도 먹을만한데.. 날것은 싫어유...
  • minci 2019/09/27 12:08 #

    당근에 대한 호불호가 생기는 원인을 깨달은 느낌입니다.

    제가 당근도 오이도 샐러리도 고수도 나름 잘 먹는다는 건,
    기체 상태의 맛인 냄새에 예민하지 않다는 얘기고,
    달리 말하면 액체 상태의 냄새인 맛에도 민감하지 않다는 얘기겠지요.
    그래서인지 제 부인의 요리가 그닥 늘지 않는 것인지도(웃음)
  • 고양이씨 2019/09/27 21:14 #

    그건 차라리 부러운 부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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