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네엔 미스사이공이 없어서
밖에 나갈일이 있었을 때 이곳에 들러서
혼자 식사를 하게 되었다.

분짜를 시켜먹어보긴 했는데 뭐 맛은 그럭저럭.
면은 버미셀리는 아닌듯하고
여기서 쓰는 쌀국수면을 쓰는 것 같더라.
소면에 말아먹는 느낌이 났지만 뭐 그럭저럭 :3
막 맛있어서 추천할만한 그런건 아닌데
나는 적당히 맛있게 먹은듯 하다.

스프링롤. 4개가 서빙되는데
이거만 시켜먹어도 배부를 것 같더라.
새우는 은근히 탱글했고
안에 넣은 재료들이
아삭하고 맛있어서 좋았다.
다만 단무지는 좀 에러야...ㅠ

새우볼. 6개 서빙되는듯?

새우를 볼처럼 뭉쳐서 튀겨낸건데
다른얘기지만 떡볶이에 찍어먹으면 맛있을 것 같더라
걍 쌀국수랑 같이먹기엔 걍 별로고....
떡볶이같은데에 같이먹기엔 괜찮을 것 같은 맛.
탱글한 새우가 씹히는 바삭한 튀김이라 그랬는지
먹고나면 얼큰한게 무척 땡기더라 ... ㅋㅋ
뭐 전반적으로 저렴한것도 있고
적당히 배부르게 먹고 나온것 같다.. ㅋㅋ
미스사이공은 아주 가끔 생각나면 또 가긴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