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 안 뿌려도 맛있어, [CU] 조청을 뿌려먹는 인절미꼬치(유라가) #SWEET

퇴근길에 저녁으로 먹으려고 샀다가 
다음날 아침으로 먹게 된 인절미꼬치다. 
뭔가 물기제거한 당고에 
콩가루 뿌려서 만든 것 같은 모양새인데, 
굉장히 맛있을 것 같다. 'ㅠ')
제조는 유라가. 
CU쪽 떡 전문으로 제조하는 것 같음. 

원료에 의외로 마늘이 
들어가는거 보고 
살짝 기묘했지만 뭐 어때... ㅋㅋ
맛만 있으면 된다. 

소스는 타업체에서 제조한걸  
쓰는 것 같은데 증점제로 
잔탄검을 사용한듯. 
질감이 정말 애매모호 할 것 같다..
꺼내보면 꽤 고소한 향이 느껴지고 
겉면 콩가루는 적당히 묻어있는 편. 

근데 맛이 내가 아는 콩가루랑 
조금 다른 맛이 났다. 

원래 그냥 콩가루 넣은 인절미면 
콩가루맛+배합된 당분의 맛이랑 
떡 맛... 3가지가 났어야 맞는건데 

조금 특이한 맛. 약간 거슬리는 느낌이
없잖아 있다. 근데 그게 너무 심하게 
맛을 해칠 정도로 거슬리는건 아니라서 
그냥 먹을만했던것 같고, 

떡 자체 질감은 수분감이 적고 
씹기 부드러워서 괜찮았다. 

약간 힘있게 씹히지만, 
냉장고 안에서 보관했음에도 
굳지 않고 말랑한 식감을 유지했다.
동봉된 소스는 취향껏 찍먹을 하던지 
발라먹기를 하던지 알아서 먹으면 되는데, 
약간 걸쭉하고 미끌거린다
그냥 설탕맛밖에 안나고 미끄덩한 소스인데, 
맛이 그렇게 썩 잘어울리는건 아니더라. 
그리고 질감 진짜 별로... ㅠㅠ 
잔탄검으로 증점제를 쓰면 
어울릴만한 물건은 아닌 것 같다. 

이건 좀 호불호 갈릴 질감이라 나같으면 
소스는 안바르고 먹고말겠음.. 
맛이 애매하지만 질감이 더 
기분나쁘고 꺼림칙해;; 

그냥 이 제품에 어울리려면 
진한 흑당소스를 찍먹하는쪽이 
차라리 나을 듯. 

아무튼 애매하지만 그럭저럭 잘 먹었다. 





* 참 쓰는걸 까먹었네. 이거 조청 소스가... 좀 꺼룩하고 찍찍 늘어나는 이상한 질감의 소스였는데 딱 콧물같은 느낌으로 쭈욱 밑으로 떨어지고 툭 떨어지고 손에 묻으면 쭈욱 늘어나서 좀 기묘함. 미끄덩한 그 질감까지 완전 똑같음...! 그리고 여기 쓰인 조청은 진짜 조청도 아님.



덧글

  • 먹뭉이 2019/12/01 22:18 #

    편의점에 떡까지 나오다니..! 인절미 엄청 좋아하는데 지나가다 보이면 사먹어야겠어요ㅎㅎ
  • 고양이씨 2019/12/01 22:21 #

    떡에서 떡맛 외의 다른 향이 살짝 느껴질 수 있는데 그거 스킵할 정도시면 괜찮게 드실 수 있을거에요. 일단 소스 뿌리는건 비추고 집에 조청을 갖추고 계시거나 다른 흑당시럽같은거 갖고있는거 있으면 그거랑 같이 드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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