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도 안에서도 적당히 먹으며 살았어, #EAT

저번에 먹었던 HBAF의 아이스크림... 
올 해 첫 아이스크림은 요 제품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약 9년만에 재방문한 명동교자. 
이름바꾸기 전에도 간 적 있었는데 
남편은 여기 처음 와본대서 .. 

가고싶지 않았는데 같이 따라가 주었다. 

만두는 10알정도가 나오는데 
피가 얇아서 금방 찢어지고 
육즙이 새어나왔다 ㅠㅠㅋ 
근데 막 매력적인 맛까진 아니라서 
그냥 그랬다. 
명동교자의 칼국수.. 
옛날엔 이런 맛이 아니었는데 싶었던 것..
옛날엔 분명 이런 맛이 아니었는데 
그닥 호감가는 맛은 아니게 되었다. 

남편은 명동교자의 칼국수가 
별로였다고 하더라.. 
결국 먹다 남기고 집으로 돌아왔다 ㅠㅠ
소사홧팅이라는 피자. 
배달앱 랭킹 상위권인 
동네에서 인기있는 피잣집의 제품이었는데.. 
도우가 내취향은 아니었다. 

걍 원래 먹던거나 먹어야지..ㅠㅠ 
 
파예 total fat 5%였나? 
집에있던 망고쨈 딸기쨈 들고가서 
비벼먹었는데 
크림치즈에 쨈비벼서 떠먹는줄... 

역대급 고소함 최고야... ㅠㅠ 
남편이가 회식간날 
혼자 닭껍질 튀김에 떡볶이 찍먹하면서 
호텔부페 회식같은거 
하나도 안부러워! 를 
열 번도 넘게 속으로 외쳤다 

그래 호텔부페엔 닭껍질튀김을 
떡볶이에 찍먹하는 
코너같은건 없을테니까!
 
왠지 사놓고 먹는걸 깜빡했던 
킷캣 딸기맛. 
볼형태로 바뀌었을 뿐 
딸기맛 크림이 샌딩되있던 
킷캣과 다른 점은 크게 없었던것 같다.
샐러드판다로 갈아탔는데, 
제일 먹기 편하고 소스 덜튀고 
가방공간 덜 차지해서 좋긴 좋다. 

내 원픽은 파스타맛.. :9 

어느 날 회사 옆에 홀연히 생겨버린 
초밥집에 갔었더랬다. 

테이크아웃을 주로 하는데라 그런가 
간장이랑 와사비를 팩포장된걸로 주더라고.. 

초밥은... 뭐 그냥 그랬다 ㅎㅎ.. 
급히 초밥게이지를 채우기 위해서라면 
한 번은 가겠지만 
굳이 더 맛난거 먹고싶다면 
여길 다시 가진 않을거 같음. 
가끔 회사에서 간식을 배달시키는데, 
롤링핀의 딸기요거트 프랖같은 무언가랑 
버터프레첼을 주문해다 먹었다. 
난 앙버터보다 걍 버터프레첼이 좋은듯... 
적당히 향긋하고 고소한 버터가 맛있었당 :9 
친정아빠가 먹으라고 준 쿠키들. 
Grain 이라는 업체의 과자였는데, 
아빠는 여기 쿠키가 너무 달아서 
못먹겠다고 하시면서 
나 먹으라고 주셨다 ㅠㅠ 

압도적 감사!...ㅠ 

라면서 먹어보긴 했는데 
과자 자체는 생각만큼 달거나 하진 않고 
이거보다 더 단걸 이미 많이 먹어봐서 그런가 
이정도는 글케 단 편은 아니게 되더라...ㅋㅋ 

친정아빠 생신에 친정엄마가 여기 궁금하다면서 
가족들을 강제로 끌고갔던 '쪽찌' 
쪽찌라는 이름이 뭔가했는데 
쪽갈비+찌개 의 줄임말. ㅋㅋ 

주로 점심장사를 많이 하는 것 같은 매장인데 
뭔가 감성터지는 옛날노래들을 틀어놔서 
남편이랑 나랑 괜히 추억속 노래를 들으며 
어린시절 생각에 잠겼다(,....) 

주문은 김치찌개랑 쪽갈비랑 
우삼숙 주는 세트를 골랐고.. 
우삼숙 부터 먼저 나왔는데 
숙주 좋아하는 내가 반 이상을 해치워 버렸다(..)  
요게 쪽갈비. 소금이랑 바베큐. 

소금이 제일 먹을만했고 
치즈랑 같이 먹기엔 
간장이 그럭저럭인 것 같은데, 

간장맛 사실 데리야끼맛인데 
간장맛이라고 내놓은거 
아닌가 싶더라
여기는 찌개를 딱히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끓여나오는 스타일이 백채랑 같더라. 

맛은 뭐 남편한테 제일 잘 맞았고 
과하게 짜지않고 너무 시큼하지 않고 
적당히 매콤함이 살짝 남아있는 
그런 맛이었다. 

아빠생신인데 어째 사위되는자가 
더 맛있게 먹고온거 같지만 ㅋㅋㅋ 

광명 올일 있으면 
이곳의 김치찌개를 또 먹어야겠다...ㅋㅋ 
만난지 7주년 되는 날 
남편몰래 주문해놓은 족발보쌈.. 
남편이가 늦게와버려서 ㅠㅠ 
차갑게 식어가는 족발과 보쌈을 먹으며 
지난 일들을 생각했다. 
7년이나 되었는데도 여전히 
남편이 좋다는게 참 신기하다. 
다음날 먹은 CU의 한컵 얼큰술국. 
뭐 제조사는 보승푸드였나 그럴텐데 

기대도 안했는데 순대에 내장에 
가득가득 차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너무 욕심 낸 나머지 
먹다 남은 보쌈이랑 정구지를 
같이 넣고 먹었는데 
양 많아서 배터질뻔ㅠㅠㅋㅋ
동네에 화요일에만 오는 닭강정 트럭이 있는데 
생각보다 맛없었다... 

양념이 진짜 별로... 
스타벅스에서 사온 케이크를 
스타벅스에서 사온 포크로 냠냠 :9 
흰 쥐의 해라고 팔고있던 
화이트 돌체 케이크를 구매해봤는데, 
화이트초콜릿 들어간 크림이랑 
마스카포네 치즈를 넣은 크림을 썼고 
사람에 따라서는 요 맛이 살짝 무겁거나 
달고 느끼하게 느껴질 수 있긴 하겠드라. 
BTS 시즌음료.. 
BTS팬이 아닌데 음료는 맛나보여서 샀다가 
아 씁 지뢰밟았구나 싶었던 
아이스 블루밍 퍼플 뱅쇼 

역시 인스타각의 물건인가? 
역겨운 단 맛이 혀와 목을 훑고 지나가는데 
다신 안사먹을거다 진짜 ㅠㅠ 

회사에 상동염색체 모양 씨리얼을 
한 봉지 챙겨갔다. 

시리얼을 먹으면서 
말편자 모양 시리얼을 발견했을 때 
왠지 킬바사 소세지를 떠올리게 되었다... 
보라색이 강려크하길래 구입했는데 
포장지 질감이 특이해서 찾아보니 그냥 비닐은 아니고 
생분해성 비닐로 만들었다고 하더라. 

왜인지 아직도 맛이 두려워서 
못뜯어먹고 있는 파운드 케이크가 되버렸다...(...) 







덧글

  • 알렉세이 2020/01/27 22:56 #

    블루밍퍼플뱅쇼 별로셨군요. 지점차이인지 저는 자기님과 꽤 맛나게 잘 먹었던..
  • 고양이씨 2020/01/28 06:08 #

    블뱅 진짜 맛없어요,.... 시럽맛이랑 포도사탕향? 딱 그거밖에 안나고 아무리 잘 섞어도 설탕시럽맛만 오지게 나고.... 신도림 코리아빌딩쪽 지점에선 드시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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